돈키 빌리지 (Village of Donki)
2024년 4월 25일에 괌의 최초 돈키호테가 그랜드 오픈했다. 일본 저가 매장으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일본의 관광 코스 중 빠질 수 없는 곳이다.
이번 괌의 돈키빌리지는 보통의 돈키호테들보다 더 큰 규모로 잡화, 식음료 그리고 푸드코트까지 있다.
다이소와 마츠키요도 입점하여 관광객들은 짐을 간소하게 싸서 오더라도 이곳에 먼저 들른다면 불편함 없는 여행을 할 수 있다. 공항 바로 앞에 위치해 있기에 비행시간 전 남는 시간에도 들러서 기념품을 챙겨갈 수 있다.
T 갤러리아 (T Galleria Guam)
럭셔리 명품 브랜드가 주를 이루는 쇼핑몰이다. T갤러리아는 럭셔리 면세점으로 알려져 있지만 괌은 어느 곳에서 물건을 구입해도 모두 면세 가격인 덕분에 괌에서만큼은 일반적인 쇼핑몰로 분류된다.
에르메스, 루이비통, 프라다. 생로랑 등의 브랜드가 입점 되어 있으며 한국에서는 찾기 힘든 모델들도 비교적 어렵지 않게 구입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명품 쇼핑이 목적이라면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곳이다.
패션 브랜드 외에 바비 브라운, 크리니크, 베네피트, 에스티 로더 등 미국의 명품 화장품 브랜드도 다양하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가격 할인은 물론이고 2+1 프로모션 등의 이벤트도 자주 있어 한국의 백화점이나 면세점 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다.
괌 프리미어 아울렛 (Guam Premier Outlets)
괌을 대표하는 아울렛 매장으로 한국인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타미힐피거, 캘빈클라인, 리바이스 등의 브랜드를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브랜드 마다 스테디셀러로 출시하는 베이직한 아이템들이 많고 이미 할인된 가격에 추가 할인을 해주는 프로모션도 자주 하는 편이다.
지하에 대형 푸드코트가 있으며 카페는 물론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휴식 공간도 곳곳에 있어 아이들과 함께 쇼핑을 즐기거나 쇼핑과 식사를 한 번에 해결하기도 안성맞춤이다.
마이크로네시아 몰 (Micronesia Mall)
괌에서 가장 큰 쇼핑몰로 메이시스 백화점, 아울렛 매장인 로스 드레스 포 레스, 다양한 식료품을 판매하는 페이레스 슈퍼마켓까지 모두 마이크로네시아 몰에 입점 되어 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푸드코트가 있으며 매콤한 한식이 그리운 여행자들을 위한 한식당도 있다.
푸드코트 옆으로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인 펀타스틱 파크가 있다. 미니 사이즈의 회전목마, 범퍼카, 기차 등을 탑승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아케이드 게임도 있어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메인 광장에서는 시즌마다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열린다. 괌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쇼핑몰이다.
로스 드레스 포 레스 (Ross Dress for Less)
의류는 물론이고 신발과 장난감, 생활잡화까지 거의 모든 상품을 파격 할인하는 매장으로 관광객들은 물론이고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다. 관광객과 현지인 새로운 물건이 들어오는 날짜와 요일을 체크해 오픈 시간부터 방문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엄청난 양의 옷과 신발 사이에서 본인에게 딱 맞는 사이즈를 찾기란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가격이 워낙 저렴한 곳이니 꼭 도전해 보시길. 괌에서의 가장 만족스러운 쇼핑으로 기억될지도 모를 일이다.
마이크로네시아 몰, 아가나 쇼핑센터, 괌 프리미어 아울렛까지 괌에만 총 3곳에 매장이 있다. 각 지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아이템들은 각기 다르며 특별히 어떤 지점에 더 많은 물건이 있는지는 매번 다르다. 일부러 어느 지점을 방문하기 보다는 가까운 매장을 찾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K마트 (Kmart)
24시간 운영하는 대형 슈퍼마켓으로 전자제품, 장난감, 의류 및 간식들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영양제, 선크림, 초콜릿과 기념품 등 괌에서 꼭 구입해야 하는 쇼핑 리스트 역시 모두 K마트에서 모두 구입할 수 있다.
K마트가 다른 슈퍼마켓과 조금 다른 점이라면 맥주나 과자 등 가공식품들은 많지만 신선한 고기나 채소 등은 거의 없다는 점이다. 덕분에 현지인들이 자주 찾기보다는 관광객들이 훨씬 더 많이 방문한다.